英 총리 "G20 정상회의서 러시아 측 흑해 곡물봉쇄 우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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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오는 9~10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의 흑해 곡물봉쇄를 우회하기 위한 진전을 논의할 것이라고 총리실 대변인이 밝혔다고 7일(현지시간)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총리실 대변인은 이날 취재진에게 "수낵 총리와 젤렌스키 대통령 사이 통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흑해 곡물봉쇄의 영향에 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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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봉쇄 우회한 곡물 수출 위해 G20과 대화"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오는 9~10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의 흑해 곡물봉쇄를 우회하기 위한 진전을 논의할 것이라고 총리실 대변인이 밝혔다고 7일(현지시간)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이 같은 입장은 수낵 총리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를 한 뒤 나왔다.
총리실 대변인은 이날 취재진에게 "수낵 총리와 젤렌스키 대통령 사이 통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흑해 곡물봉쇄의 영향에 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낵 총리는 러시아의 봉쇄를 우회하고 (곡물 수급 사정이) 취약한 국가가 중요한 곡물 수송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G20 국가와 진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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