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전기요금 추가인상 시사..."요금 조정 신중 검토해야"

이종원 2023. 9. 8.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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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한국전력 부채 문제와 관련해, 가능하다면 전력요금 조정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전기요금 추가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한 총리는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전 부채와 관련해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전 정부에서 국제유가가 오르고 가스값이 오르는 와중에 고통스럽더라도 가격 조정을 해줬어야 하는 데 못한 것이라며, 어떤 대책이든 있지 않으면 한전이 부도가 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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