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지하 1㎞ 동굴에 미국 탐험가 고립‥국제구조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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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동굴을 탐험하던 미국인이 급성 질환으로 지하 1km 깊이에 고립돼 튀르키예 및 국제 구조대가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7일 AP통신에 따르면 40세의 미국인 동굴 탐험가 마크 디키는 최근 튀르키예 남부 타우르스산맥에 있는 깊이 1천 276m 모르카 동굴에서 국제 탐험 활동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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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동굴을 탐험하던 미국인이 급성 질환으로 지하 1km 깊이에 고립돼 튀르키예 및 국제 구조대가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7일 AP통신에 따르면 40세의 미국인 동굴 탐험가 마크 디키는 최근 튀르키예 남부 타우르스산맥에 있는 깊이 1천 276m 모르카 동굴에서 국제 탐험 활동에 나섰습니다.
유럽동굴구조협회 의료위원회 사무총장인 그는 그러나 깊이 약 1천m 지점에서 급성 내장 출혈을 겪어 동굴을 빠져나올 수 없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청은 국제 구조대와 함께 디키를 후송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으며, 현장에 먼저 도착한 헝가리 동굴 구조대는 일단 디키의 위치를 확인한 뒤 긴급 수혈을 실시했습니다.
현장에선 들것이 나올 수 있도록 동굴 통로를 넓히고 낙석 위험을 제거하는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튀르키예 동굴학 연맹은 구조 작업에 "최대 2~3주가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277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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