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북핵, 한중관계 걸림돌 되지 않길"...中 역할 촉구

조은지 2023. 9. 8.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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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중국 리창 총리와 만나, 북핵 문제가 한중관계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중국의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또 우리나라가 의장국을 맡은 '한일중 정상회의'가 조속히 열릴 수 있도록 협조도 당부했는데요.

한중회담 결과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 우리 대통령은 북핵 문제가 악화하면 악화할수록 한미일 공조가 그만큼 강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앞으로 중국이 이 문제에 대해서 성실하게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북한 문제가 한중 관계에 걸림돌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부탁했습니다. 의장국으로서 한국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한일중 정상회의가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한국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했고 중국 측에서는 여기에 대해서 적극 호응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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