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한-인니 정상회담…안보·경제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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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8일)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한-인니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한-인니 정상은 회담에서 외교·안보 분야 전략적 공조 강화와,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산업 분야 파트너십을 심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한-인니 정상회담 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등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 뉴델리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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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8일)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한-인니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한-인니 정상은 회담에서 외교·안보 분야 전략적 공조 강화와,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산업 분야 파트너십을 심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인도네시아가 올해 아세안(ASEAN, 동남아 국가 연합) 의장국인 만큼, 북·러의 군사 협력 움직임을 압박하고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를 이행하기 위한 공조 문제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거로 보입니다.
핵심 광물 등의 공급망 협력 강화와 첨단기술 협력 등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어제 열린 '한-인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이제 양국 협력은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인 측면에서 확대 발전해야 한다"면서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지형 속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협력이 대폭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도네시아는 아세안의 최대 경제국이고, 핵심 광물 보유국"이라며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산업을 주도하는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인니 정상회담 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등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 뉴델리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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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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