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백색의 화가' 김형근 화백 별세…향년 93세

황희경 2023. 9. 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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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백색의 화가'로 알려진 김형근 화백이 7일 오전 부산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1930년 경남 통영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0년 국전에서 '과녁'으로 대통령상을 받는 등 여러 차례 국전에서 수상했다.

수도여자사범대(현 세종대) 회화과 교수로 근무했으며 1992년에는 국전 심사위원장을 지냈다.

은백색을 배경으로 한 그림으로 '은백색의 화가'로 불렸고 여인과 꽃을 함께 그린 그림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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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은백색의 화가'로 알려진 김형근 화백이 7일 오전 부산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1930년 경남 통영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0년 국전에서 '과녁'으로 대통령상을 받는 등 여러 차례 국전에서 수상했다.

수도여자사범대(현 세종대) 회화과 교수로 근무했으며 1992년에는 국전 심사위원장을 지냈다.

은백색을 배경으로 한 그림으로 '은백색의 화가'로 불렸고 여인과 꽃을 함께 그린 그림으로도 알려져 있다. 2023.9.8 [유족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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