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4연패 노리는 류중일호, 23일 고척돔서 첫 소집 훈련→28일 항저우 출국

오상진 2023. 9. 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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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4연패를 노리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23일부터 담금질에 들어간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7일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은 23일 공식 소집돼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에 돌입한다.

한편, 대표팀은 지난 6월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지만 이후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구창모(NC 다이노스) 등 부상 선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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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AG 야구대표팀 감독 / 사진=OSEN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아시안게임 4연패를 노리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23일부터 담금질에 들어간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7일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은 23일 공식 소집돼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에 돌입한다.

대표팀은 23일과 24일 이틀간 훈련을 소화한 뒤 하루 휴식을 취하고 26일 연습경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후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중국 항저우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대만, 홍콩, 예선 통과국과 함께 B조에서 경쟁을 펼친다. 조별리그 일정은 3일간(10월 1~3일) 진행되며, B조에 속한 한국은 10월 1일 홍콩과 첫 경기를 펼친다. 이어 10월 2일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경계 대상으로 꼽히는 대만전을 치르고 10월 3일에는 예선 통과국(태국, 라오스, 싱가포르 중 1팀)과 맞붙는다. 2번째 경기인 대만전이 사실상 A조 1위 결정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대표팀은 지난 6월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지만 이후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구창모(NC 다이노스) 등 부상 선수가 나왔다. 대표팀은 9월 중순께 부상 선수들의 공백을 메울 대체 선수를 선발해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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