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판로 새역사…홍천 줄스클럽 유튜브 홍보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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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줄스클럽(대표 김동영)이 유튜브를 활용해 농산물 유통 분야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주목받고 있다.
홍천 줄스클럽은 기존 '김줄스 ZOOLSKIM'이란 유튜브 채널로 48만 구독자와 함께 동물과 귀농을 주제로 하는 콘텐츠로 소통해왔다.
김동영 대표는 유튜브 채널에 '옥수수 마지막 기회 지금 아니면 없음!', '강원도 산 사과를 시장에서 볼 수 없는 비밀' 등의 기획영상을 통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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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가 부탁 판매 시작
최근 화천사과 1400상자 완판
홍천 줄스클럽(대표 김동영)이 유튜브를 활용해 농산물 유통 분야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주목받고 있다.
홍천 줄스클럽은 기존 ‘김줄스 ZOOLSKIM’이란 유튜브 채널로 48만 구독자와 함께 동물과 귀농을 주제로 하는 콘텐츠로 소통해왔다.
지난해 김영덕 내촌면 화상대1리 이장의 부탁으로 홍천 부사 사과 판매를 돕기 시작한 줄스클럽은 예상을 뛰어넘는 관심을 받았다. 유튜브를 통한 홍보 활동으로 인해 전화 주문이 폭발적으로 이뤄지며 3주 동안 9만개를 판매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어 지난 5일 오후 6시에 진행된 화천 홍로 사과는 6시간 만에 900상자가 판매되며 품절됐다. 7일 오전 11시 30분에 진행된 2차 공동구매도 2시간 30분 만에 500박스 완판됐다.
김영덕 이장은 “농사 경력 40년 만에 처음으로 수확한 모든 농작물을 소매로 판매한 값진 경험이었으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동영 대표는 유튜브 채널에 ‘옥수수 마지막 기회 지금 아니면 없음!’, ‘강원도 산 사과를 시장에서 볼 수 없는 비밀’ 등의 기획영상을 통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김 대표는 “단순한 공동구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연중 내내 안정적인 판매를 위한 홍보와 지원을 통해 강원지역 농민들에게 더 큰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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