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홍천 수타사 소조사천왕상’ 보물 지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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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에 남아있는 유일한 사천왕상인 '홍천 수타사 소조사천왕상'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예고됐다.
문화재청은 7일 이를 포함한 17세기 사천왕상 8건을 보물로 지정예고했다.
문화재청은 이에 대해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해 있고 강원에 현전하는 유일한 사천왕상이어서 희소하면서도 조각사적으로 중요하다"며 "조선 후기 사천왕상의 형식과 양식 변천 이해에 귀중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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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에 남아있는 유일한 사천왕상인 ‘홍천 수타사 소조사천왕상’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예고됐다.
문화재청은 7일 이를 포함한 17세기 사천왕상 8건을 보물로 지정예고했다. 봉황문이라는 현판이 달린 천왕문 안에 모셔진 수타사 사천왕상은 1676년 승려 여담에 의해 조성됐다는 사실이 명확하게 확인된 17세기 후반 작품이다. 규모는 다른 천왕상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작지만, 여러 요소들이 담긴 세부 표현은 국내에 남아있는 사천왕상 중 가장 섬세하고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문화재청은 이에 대해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해 있고 강원에 현전하는 유일한 사천왕상이어서 희소하면서도 조각사적으로 중요하다”며 “조선 후기 사천왕상의 형식과 양식 변천 이해에 귀중하다”고 설명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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