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찾으려다…’ 하천 추락한 40대 숨져

박재혁 2023. 9. 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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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한 캠핑장에서 분실한 드론 찾아 나선 40대 남성이 인근 하천에 떨어져 숨지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7일 오후 3시쯤 정선군 남면 낙동리 한 캠핑장에서 분실된 드론을 찾던 40대 남성이 인근 하천으로 추락해 숨졌다.

앞선 오후 7시 25분쯤 원주시 소초면 장양리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1t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트럭을 몰던 40대 남성이 차량 안에 갇혀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구출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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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유원지서 실종자 숨진채 발견

정선 한 캠핑장에서 분실한 드론 찾아 나선 40대 남성이 인근 하천에 떨어져 숨지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7일 오후 3시쯤 정선군 남면 낙동리 한 캠핑장에서 분실된 드론을 찾던 40대 남성이 인근 하천으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 등은 남성이 드론을 찾기 위해 산에 올라 나무에 걸린 것을 빼내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있다.

같은날 오전 9시 10분쯤 홍천군 서면 반곡리 밤벌유원지 인근에서는 전날 실종신고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남성은 경기 광주에서 지난 1일 가족에게 “다슬기를 잡으러 간다”며 외출한 이후 연락이 두절돼 가족들은 지난 6일 오후 7시 54분쯤 실종신고를 접수한 상태였다. 이에 경찰은 사고발생추정 장소 인근 수색에 착수, 해당 장소 일대에서 숨진 해당 남성을 발견했다.

안전사고도 이어졌다. 7일 오전 9시 10분쯤 춘천시 온의동 자택에서 벌목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이 5m 나무 위에서 추락해 골반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6일 오후 7시 57분쯤 횡성군 우천면 양적리 한 농공단지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남성이 기계에 손가락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교통사고도 속출했다. 7일 오후 2시 26분쯤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가던 70대 남성이 좌회전 중이던 차량과 충돌해 가슴과 허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앞선 오후 7시 25분쯤 원주시 소초면 장양리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1t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트럭을 몰던 40대 남성이 차량 안에 갇혀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구출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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