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컵전국유도대회 11일 개막

6일간 1400여명 참가 열전

철원컵전국유도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철원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철원컵전국유도대회는 철원지역에서는 전국단위 유도대회로 지난 2019년 한국 초·중·고 유도연맹전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엘리트 유도대회로 전국에서 1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12세(초), 15세(중), 18세(고), 대학부,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전국체육대회에 앞서 선수들의 기량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초전으로서 유도인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철원군은 소속 유도 실업팀 최정웅(-60㎏), 전지원(-100㎏), 이승수(-90㎏), 이재형(-90㎏) 선수뿐만 아니라 지역내 초·중·고 유도팀 대거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전국 유도선수들에게 대표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