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 벽면서가 계단공간 실효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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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사 내 책문화센터 입구에 조성된 벽면서가 계단 공간을 두고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7일 시민 등에 따르면 시청 내 1층 로비에서 2층 책문화센터 입구로 향하는 계단 절반이 열람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다수가 계단을 오르내리다 마주치면 공간이 비좁아 비켜주기 곤란한 상황이 빚어지고, 시민 편의를 위해 마련된 공간이지만 사실상 열람객 역시 저조한 상황이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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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사 내 책문화센터 입구에 조성된 벽면서가 계단 공간을 두고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7일 시민 등에 따르면 시청 내 1층 로비에서 2층 책문화센터 입구로 향하는 계단 절반이 열람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다수가 계단을 오르내리다 마주치면 공간이 비좁아 비켜주기 곤란한 상황이 빚어지고, 시민 편의를 위해 마련된 공간이지만 사실상 열람객 역시 저조한 상황이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더욱이 시청 2층에는 800석 규모의 대강당이 운영되고 있어 대형 행사가 개최되는 날이면 수백여명의 사람들이 한 꺼번에 쏟아져나오기 때문에 안전사고도 우려된다.
시민 김모(42)씨는 “민원실도 코앞이고 1층 로비라 사람들도 많이 오가다보니 책읽는 공간으로 부적합하고, 텅 비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계단으로 이용되는 공간이 비좁다보니 혹여나 발생할 안전사고를 대비해 공간 재구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연제 dusdn256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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