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민 89% “신청사 ‘이용편의성’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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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민들은 신청사 건립부지 위치결정요인 중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이용편의성'을 꼽았다.
속초시가 7일 강원도민일보 주최 '속초시 신청사 건립 관련 토론회'에서 발표한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청사 건립부지 위치결정요인 ' 6개 항목(장래확장성, 개발용이성, 이용편의성, 입지환경, 비용경제성, 지역균형발전성)에 대한 중요도를 묻는 질 문에 '이용편의성'이 전화(89.2%), 현장설문(88.8%), 온라인설문(90.2%) 등 모든 방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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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확장·개발용이성 뒤이어
비용경제성 상대적 낮은 점수
시, 다방면 의견수렴 후 결정
속초시민들은 신청사 건립부지 위치결정요인 중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이용편의성’을 꼽았다.
속초시가 7일 강원도민일보 주최 ‘속초시 신청사 건립 관련 토론회’에서 발표한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청사 건립부지 위치결정요인 ’ 6개 항목(장래확장성, 개발용이성, 이용편의성, 입지환경, 비용경제성, 지역균형발전성)에 대한 중요도를 묻는 질
문에 ‘이용편의성’이 전화(89.2%), 현장설문(88.8%), 온라인설문(90.2%) 등 모든 방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뒤를 이어 ‘장래확장성’과 ‘개발용이성’, ‘입지환경’, ‘지역균형발전성’ 등 4개 항목은 조사방식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이용편의성’ 보다는 낮은 점수이면서도 대체적으로 비슷한 점수분포를 보인데 반해 ‘비용경제성’은 위치결정요인에 있어 다른 항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는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현 시청사에 대한 불편한 점을 묻는 질문에는 전화, 현장설문, 온라인설문 모두 ‘주차공간 부족’이 가장 불편한 요소라 응답했고 ‘건물 노후’, ‘편의시설 부족’, ‘청사공간 부족’이 뒤를 이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결과와 16회의 주민설명회, 2회의 시민토론회 등 다방면으로 수렴한 시민의견을 토대로 10월 중 개최예정인 속초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4차 회의에서 건립부지 선정을 위한 세부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이후 2회 정도 추가회의를 통해 건립부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5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만 18세 이상 속초시민을 대상으로 전화와 현장설문, 온라인설문 등 2469명으로부터 의견을 받았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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