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면접 갔다 성폭행 당한 10대…유족 "가해자 성병 옮아 극단선택"

신효령 기자 2023. 9. 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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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를 찾아나선 10대 여성이 성폭행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은 아르바이트 면접 자리에서 성폭행당한 뒤 세상을 떠난 피해자 유족의 사연을 다뤘다.

A씨 유족은 "범인들하고 그 일을 당한 뒤에 몸에 이상을 느껴서 자기 이상 징후를 인터넷에 쳐봤다. 그랬더니 일종의 성병 종류 같다고 했다. 자기 기억을 떠올려 보니 그때 세 사람 중 한 명이 헤르페스 2형 특징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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