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요소수출 중단설 나와…"공식조치 없다"
이재동 2023. 9. 7. 23:56
중국 정부가 자국 내 비료업체 일부에 요소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중국 정부의 지시에 따라 중국 대형 비료제조업체 일부가 이번 달 초부터 신규 수출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요소 생산국이어서 수출 중단은 요소수 등 관련 상품 부족 현상이나 가격 상승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 관계자는 "중국 측이 전면적으로 요소 수출을 제한하는 공식 조치를 내놓은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고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요소 #중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연녀 살인·시신 훼손' 피의자 38살 양광준 신상 공개
- 트럼프, '정부효율부' 수장에 일론 머스크 발탁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
- 경찰 "부산 해운대 인도 돌진 사망사고는 운전 미숙 탓인 듯"
- 마약 투약 50대 남성, 경찰서 유치장서 의식 잃고 사망
- 금융당국, 불법사금융 단속 강화…김병환 "뿌리 뽑겠다"
- 美 "북한군, 쿠르스크서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 개시"
- 경찰, 여당 당원게시판 '尹부부 비방글' 의혹 수사 착수
-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국내 증시는 계속 '휘청'
- [센터연예] 탑 캐스팅 논란 '오겜2' 황동혁 "쉬운 결정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