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한가운데 낚싯배 표류…1시간여 만에 주민 3명 구조

김미루 기자 2023. 9. 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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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의 한 호수에서 낚싯배가 고장 나 표류하던 주민 3명이 1시간여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옥천소방서는 이날 저녁 7시6분쯤 옥천군 옥천읍 오대리 대청호에서 낚싯배가 고장 나 배에 타고 있던 A씨(50대) 등 3명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구조대는 수색작업을 거쳐 50여분 만에 A씨의 배를 발견했다.

A씨 등은 인근 마을 주민으로, 어업활동을 하던 중 낚싯배의 엔진이 고장 나 표류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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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7시6분쯤 충북 옥천군 옥천읍 오대리 대청호에서 모터보트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던 주민 3명을 소방당국이 구조하고 있다. /사진=뉴스1(옥천소방서 제공)

충북 옥천군의 한 호수에서 낚싯배가 고장 나 표류하던 주민 3명이 1시간여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옥천소방서는 이날 저녁 7시6분쯤 옥천군 옥천읍 오대리 대청호에서 낚싯배가 고장 나 배에 타고 있던 A씨(50대) 등 3명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구조대는 수색작업을 거쳐 50여분 만에 A씨의 배를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배를 오대리 선착장으로 인양해 무사히 육지로 이송했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은 인근 마을 주민으로, 어업활동을 하던 중 낚싯배의 엔진이 고장 나 표류했다고 알려졌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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