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첫째 딸, 세상에서 제일 예쁜 줄…사진 보니 아냐" 자폭 [홈즈]

이예주 기자 2023. 9. 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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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사진 = 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야구선수 이대호가 아들과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댄서 허니제이, 배우 황보라, 수영선수 박태환, 야구선수 이대호가 인턴 코디로 출격했다. 아나운서 김대호는 VCR로 참여했다.

이날 이대호와 박태환은 의뢰인의 직장과 777m 떨어진 바다 뷰 아파트를 소개했다. 그는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시민들의 사진 요청을 받으며 인기를 인증하기도.

집을 구경하던 도중 이대호는 첫째 딸 예서가 아빠와 친하냐는 질문에 "예서는 나와 정말 친하다. 난 옛날 예서 사진을 한 번씩 본다. 난 그때 우리 딸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생각했다. 사진을 보니 아니더라"고 답하며 박태환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이어 "지금은 엄마 닮아서 얼굴이 예쁘다"고 덧붙였다.

또 이대호의 둘째 아들은 야구를 시작했다고. 그는 "8살이 돼서 야구를 시작했다. 아빠가 야구하는 것을 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야구가 좋아지고, 야구를 시작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태환이 "냉정하게 봤을 때 실력이 어떻냐"고 묻자 이대호는 "냉정하게 봤을 때 소질이 넘친다. 초1 치고 운동 신경이 정말 뛰어나다"고 자신있게 답했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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