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쉬는 날엔 입에 테이프 붙여” 극단적 목 관리 비법 공개 [조목밤]

임유리 기자 2023. 9. 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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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엔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말을 하지 않는다는 권혁수 /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권혁수가 쉬는 날에는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말을 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권혁수가 게스트로 등장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현아는 권혁수에게 평소에는 뭘 하는지 물었다.

이에 권혁수는 “이게 되게 너무 의외라 내가 얘기하면 저건 너무 과장이라고 말할까 봐 이런 얘길 내가 어디서 못한다”라며 말하기를 주저했다.

이어 권혁수는 “아침에 일어나서 아주 작은 맥주를 하나 마신다. 그다음에 입을 닫는다. 그리고 하루 종일 말을 하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의외의 이야기에 놀란 조현아와 제작진이 당황해 정적이 흐르자 권혁수는 “이거 봐. 내가 이 분위기 나올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권혁수는 “내 개인기가 너무 목을 많이 쓰다 보니까 목에 대한 부담이 있다. 가수는 더 하겠지”라며 “계속 목을 갈아야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권혁수는 “그래서 내가 말을 안 하고 있으려고. 목소리가 안 나오면 일을 못 하잖아”라고 밝혔다.

권혁수는 입에 테이프를 붙여놓고 전화도 절대 안 한다며, 친구들이 놀러 오면 입에 테이프를 붙인 채로 대화한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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