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이대호, ‘부산교육홍보대사’ 자부심 “BTS 정국이도 제친 결과”

김민정 2023. 9. 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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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과 이대호가 만났다.

부산에 간 박태환은 이대호와 만났다.

부산에서 이대호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했다.

그러나 이대호는 이내 "정국이는 바빠서 부산에 안 내려올 것 같아서 그랬을 것"이라며 겸손까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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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과 이대호가 만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9월 7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첫 이사를 앞둔 딸부잣집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부산에 간 박태환은 이대호와 만났다. 이대호가 등장하자 스튜디오는 들썩 거렸다.

박태환과 이대호는 서로 금빛 메달을 걸었던 순간을 떠올리며 칭찬했다. 야구 금메달을 땄을 때와 400미터 물길을 가르던 순간을 떠올리며 서로 칭찬했다.

이대호는 “베이징올림픽때 선수촌에서 봤는데 아는 척 하고 싶었지만 못했다”라고 말했다. “헤드폰 끼고 고개 숙이고 다녔다”라는 말에 박태환은 고개를 들지 못했다.

김숙은 “부산 사람들 유머다. 좋은 사람한테만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박태환의 얼굴에 겨우 화색이 돌았다.

부산에서 이대호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했다. 특히 부산을 대표하는 모든 광고에 이대호가 있었다.

이대호는 “부산교육홍보대사도 했다”라며 자랑했다. “학생들에게 설문조사한 결과다. BTS 정국이도 제쳤다”라며 자랑했다. 그러나 이대호는 이내 “정국이는 바빠서 부산에 안 내려올 것 같아서 그랬을 것”이라며 겸손까지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복팀에서는 허니제이가, 덕팀에서는 박태환과 황보라가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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