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숙, “정식이 옥순에 차일까 봐 어장관리 하나?” 고민(나솔사계)

김지은 기자 2023. 9. 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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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나솔사계’ 9기 현숙이 1기 정식이 13기 옥순에게 차일 것을 대비해 어장관리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에 잠을 못 이루었다고 밝혔다.

9기 현숙은 7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반려견과 산책에 나서 “잠을 못 잤다. 많이 힘들었다”고 심정을 밝혔다.

9기 현숙은 1기 정식에게 데이트를 신청했으나 정식은 13기 옥순을 택했던 상황. 현숙은 “정식이 나를 선택했으면 부담 없이 편하게 했을 텐데 나를 선택하진 않았다. 그런데 연락은 계속하고 있다”라며 “내 입장에선 기분이 좋지 않았다. 옥순에게 차일 것을 대비해서 어장관리를 하는 것인가라는 생각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현숙은 알레르기가 있음에도 반려견을 만나겠다고 한 정식과 데이트를 하기로 했고, 반려견 3마리와 함께 애견 카페로 향했다. 정식은 “둘째 날까지 현숙을 보지 않았다. 슈퍼데이트를 할 때 현숙을 알았다. 어느 정도 말이 통한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러다 궁금해졌다. 밖에서 따로 만나보고 싶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현숙의 반려견을 곧바로 정식에게 향했고, 정식은 “이것이 개판인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현숙은 “솔직히 섭섭했다.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게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나를 0표로 만들었다”고 했고, 정식은 “두 명을 선택해도 되는지 몰랐다. 그래서 고민했다”라며 “내가 반려견을 좋아하긴 하지만 마음에 걸렸다. 거리가 먼 것도 걸렸다. 또 부모님의 회사로 출근해 새로운 일을 한지 일주일이 돼서 정신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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