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아세안 정상들과 연이어 양자회담…부산엑스포·경제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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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ASEAN, 동남아 국가 연합) 정상회의 계기, 동남아 주요국 정상들과 연이어 양자회담을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와 경제 협력 강화를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7일)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훈 마엣 캄보디아 신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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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ASEAN, 동남아 국가 연합) 정상회의 계기, 동남아 주요국 정상들과 연이어 양자회담을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와 경제 협력 강화를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7일)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훈 마엣 캄보디아 신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훈 총리는 38년간 집권한 훈 센 총리의 장남으로, 지난달 22일 취임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10억 5천만 달러(약 1조 4천억 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양국 교역을 더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강조하며, 국제사회 공동 대응에 훈 총리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도 요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손싸이 시판돈 라오스 총리와 양자 회담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손싸이 시판돈 총리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소개하는 책자를 건네며 유치를 도와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의 첫 정상회담에서는, 아세안 내 우리의 최대 투자 대상국이자 제1의 인프라 협력 파트너인 싱가포르와 디지털, 녹색기술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뜻을 나타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인프라, 금융, 전기차 분야 한국 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리 총리의 지원을 요청했고, 리 총리는 상호 투자와 진출 확대를 통해 호혜적 관계를 계속 발전시키자고 화답했습니다.
또 북한의 이른바 '인공위성'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강조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해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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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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