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국방 전화통화‥미사일 정보 공유체계 구축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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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일본 세 나라 국방부장관은 오늘 전화 통화를 하고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3국 정상이 합의한 국방 분야 이행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종섭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장관,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대신이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가 '새로운 한미일 협력 시대의 시작'이란 점에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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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일본 세 나라 국방부장관은 오늘 전화 통화를 하고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3국 정상이 합의한 국방 분야 이행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종섭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장관,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대신이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가 '새로운 한미일 협력 시대의 시작'이란 점에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미일 정상회의의 국방분야 합의사항 이행방안 중 하나로 3자 간 실무협의를 통해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체계의 연내 구축을 가속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3국 국방부장관은 또 조속한 시일 내 다년간의 3자 훈련 계획을 수립·시행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3국의 대응능력과 태세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이른바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것을 규탄하고, 향후에도 도발을 지속할 가능성이 큰 만큼 국방당국 간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275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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