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안 입어” 안정환→김남일, 물놀이 후 박항서 철통 엄호(손둥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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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김남일 등이 물놀이 후 박항서를 엄모했다.
더위를 이기지 못한 추성훈은 물에 들어가 열을 식히기로 했고, 김동준, 안정환, 김남일도 뒤따라 물에 들어갔다.
그러나 박항서는 "팬티를 안 입었다"라며 물에 들어가는 것을 주저했다.
안정환은 "감독님 가려 드려라"고 외쳤고, 대원들은 박항서를 일제히 엄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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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안정환, 김남일 등이 물놀이 후 박항서를 엄모했다.
9월 7일 방송된 tvN 예능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에서 대원들은 더위를 식히기 위해 트레킹 중 물놀이를 즐겼다.
무더위 속에 손둥 동굴 입구를 향해 걷던 대원들은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더위를 이기지 못한 추성훈은 물에 들어가 열을 식히기로 했고, 김동준, 안정환, 김남일도 뒤따라 물에 들어갔다.
그러나 박항서는 “팬티를 안 입었다”라며 물에 들어가는 것을 주저했다. 결국 박항서는 “난 모른다. 모자이크 처리 해달라”고 요청하며 물에 들어갔다. 모자이크를 약속한 제작진은 박항서의 얼굴에 모자이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물에서 열을 식힌 대원들은 젖은 옷에 박항서의 몸이 얼마나 비치는지 자체 심의를 했다. 안정환은 “감독님 가려 드려라”고 외쳤고, 대원들은 박항서를 일제히 엄호했다.
(사진=tvN 예능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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