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8월 이달의 선수’ 후보 공개···매디슨·미토마 등 포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월 이달의 선수 후보가 공개됐다.
EPL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이달의 선수 후보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노팅엄 포레스트의 타이워 아워니이(26)가 이름을 올렸다. 아워니이는 8월 3경기에서 3골을 폭발시키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나 아스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골을 터뜨리며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EPL에서 27경기 10골을 넣으며 팀의 잔류를 이끈 아워니이는 올 시즌 초반 노팅엄의 주포로 공격을 이끌고 있다.
다음은 웨스트햄의 제로드 보웬(27)이 후보에 선정됐다. 보웬은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웨스트햄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웨스트햄은 보웬의 활약에 힘입어 현재 무패행진을 달리며 리그 4위에 올라있다.
보웬은 지난 시즌 리그 전 경기(38경기)에 출장해 6골 6도움을 올리며 웨스트햄의 에이스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도 변함없이 에이스 역할을 맡아 팀을 이끌고 있다.
그다음은 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27)이다. 매디슨은 3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시즌 강등당한 레스터 시티에서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0골 9도움을 올리며 제 역할을 다해냈다. 올 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매디슨은 적응도 필요 없이 초반부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음으로 브렌트퍼드의 브라이언 음뵈모(24)가 이름을 올렸다. 음뵈모는 3경기에서 3골을 넣으면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풀럼전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첫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리그 전 경기에 나선 음뵈모는 9골 8도움을 기록하며 브렌트퍼드의 주포로서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이어 브라이턴의 미토마 카오루(26)가 후보에 올랐다. 미토마는 3경기 1골 2도움으로 브라이턴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나 울버햄프턴전에서 중앙선 부근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해 수비 5명을 무력화시키고 넣은 득점은 올 시즌 그의 활약을 예고하기에 충분했다.
미토마는 지난 시즌 EPL 33경기에 출전해 7골 6도움을 올리며 완벽한 데뷔를 알렸다. 이후 올 시즌 더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면서 EPL 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윙어 중 한 명으로 올라섰다.
마지막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27)가 후보에 선정됐다. 로드리는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서는 로드리는 공격 포인트까지 기록하며 맨시티의 핵심으로 역할을 펼쳤다.
로드리는 지난 시즌 EPL 36경기에서 2골 6도움을 올리며 팀에 기여했고 맨시티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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