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담합’ 드러난 가스비 동향 상시 공개

나종훈 2023. 9. 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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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KBS가 보도한 제주지역 4개 가스공급 업체의 담합 의혹이 공정위 조사에서 사실로 드러나자 제주도가 가스 가격 동향을 상시 조사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11월 말까지 LPG 충전소 7곳과 판매소 189곳의 가격 변화를 분석해 정상 판매가격과 실제 판매가격 차이를 검증해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영훈 지사는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조사 권한을 제주도가 가져올 수 있도록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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