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육사 전신은 국방경비사관학교…국군 뿌리는 독립·광복군"
조한대 2023. 9. 7. 22:06
국방부는 육군사관학교의 전신은 국방경비대사관학교라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육사는 1945년 설립된 군사영어학교를 모체로 해 국방경비대사관학교, 조선경비대사관학교를 거쳐 1948년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로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다만 전 대변인은 "이는 육사의 전신, 육사에 한정해 말씀드린 것"이라며 "국군의 정신적 뿌리, 토대는 광복군·독립군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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