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G 승률 8할→3위 점프’ 강인권의 찬사 “오늘 승리, 선수단 집중력으로 만들었다” [MK창원]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9. 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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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승리는 경기 초반 선수단 전체의 집중력으로 만든 승리다."

강인권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 시즌 15차전서 6-1 승리를 가져왔다.

주중 3연전 스윕에 성공하며 시즌 60승(51패 2무) 고지를 밟은 NC는 SSG 랜더스(61승 53패 1무)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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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승리는 경기 초반 선수단 전체의 집중력으로 만든 승리다.”

강인권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 시즌 15차전서 6-1 승리를 가져왔다. 최근 10경기 8승 2패, 상승세다. 주중 3연전 스윕에 성공하며 시즌 60승(51패 2무) 고지를 밟은 NC는 SSG 랜더스(61승 53패 1무)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선발 태너 털리가 7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3승을 챙겼다. 7이닝은 KBO리그 데뷔 후 개인 최다 이닝. 이후 나온 김시훈이 0.2이닝 무실점, 김영규가 1.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강인권 감독이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들을 칭찬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타선 역시 1회 상대 선발 장재영을 흔들며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았다. 2안타 4사사구 4점을 가져오며 승기를 잡았다. 3타수 2안타 1볼넷 3득점을 기록한 손아섭은 KBO 최초 8년 연속 150안타까지 단 2개 만이 남았다. 오영수가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김형준이 2안타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강인권 감독은 “오늘은 경기 초반 선수단 전체의 집중력으로 만든 승리(3연승)라고 생각한다. 마운드에서 선발 태너가 7이닝을 책임지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야구장에 오셔서 열띤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내일 경기도 준비 잘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NC는 창원 홈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더블헤더 포함 주말 4연전을 치른다.

[창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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