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민 “화물터미널 없는 신공항 반대”

[KBS 대구]의성 주민들이 화물터미널이 없는 통합신공항에 반대하며 서명 운동과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대구시의 공항추진 방식에 반대한다며 의성군수도 공항 업무를 중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60만 출향인을 포함한 공항 이전 반대 서명운동과 추가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앞서 지난 5일 대구시는, 신공항 화물터미널을 제외한 모든 연관 항공물류시설은 의성군 지역에 집중하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