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홀린 월드클래스, 이강인 파트너 될 뻔했다…고액 연봉 때문에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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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올여름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앙투완 그리즈만의 영입을 깜짝 추진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7일(한국시간)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우스망 뎀벨레, 랑달 콜로 무아니에 이어 그리즈만의 영입 가능성까지 타진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PSG는 그리즈만의 높은 연봉 때문에 그를 데려올 수 없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미 많은 선수를 영입한 탓에 더 이상 고액 연봉 선수를 영입하기 힘들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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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올여름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앙투완 그리즈만의 영입을 깜짝 추진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7일(한국시간)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우스망 뎀벨레, 랑달 콜로 무아니에 이어 그리즈만의 영입 가능성까지 타진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가장 바쁘게 보낸 팀으로 꼽힌다. 이강인, 마누엘 우가르테, 마르코 아센시오, 뎀벨레, 콜로 무아니 등과 같은 선수를 영입하면서 새 판 짜기에 성공했다.
특히 공격진 보강에 힘을 썼다. 아센시오, 뎀벨레, 콜로 무아니, 곤살루 하무스를 영입하면서 올여름 팀을 떠난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의 공백을 말끔히 메웠다.
PSG의 야망은 멈추지 않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그리즈만의 바이아웃이 2,500만 유로(약 357억 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고 곧장 영입을 타진했다.
그리즈만은 PSG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만 344경기 158골 76도움을 올리며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프랑스 A대표팀의 에이스라는 점도 매력요소로 작용했다. 그리즈만은 프랑스 대표팀에서 절대적인 입지를 갖고 있다. A매치 통산 121경기 43골을 올리기도 했다.
대한민국 축구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그리즈만은 올여름 한국 투어 당시 팬들을 향해 아낌없는 팬 서비스를 펼치며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이강인과 한 팀에서 뛰는 모습은 연출되지 못했다. 이 매체는 “PSG는 그리즈만의 높은 연봉 때문에 그를 데려올 수 없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미 많은 선수를 영입한 탓에 더 이상 고액 연봉 선수를 영입하기 힘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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