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개탈=해커인가? 특성 비슷해”(국민사형투표)
‘국민사형투표’ 임지연이 개탈의 국민사형투표 대상을 찾았다.
개탈은 7일 방송된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 세 번째 국민사형투표 대상으로 군대에서 동성을 성추행한 오 대위가 지목했다.
특별수사팀이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 대위로 추정되는 인물이 신변 보호를 요청했고, 김무찬(박해진 분)은 즉각 출동했다. 그러나 오 대위는 다른 인물이었다. 동료를 포섭해 거짓 증언을 하게 만들어 임 소위를 사망에 이르게 한 오 대위는 병원에서 의사로 근무 중이었다.
오 대위는 김무찬에게 “내가 이 일로 부대원 자식들에게 돈을 뜯기는 것도 모자라서 사형까지 당해야 되냐? 억울해서 못 한다”며 분노했다.
그 시각 2명의 오 대위는 자신이 진짜 오 대위라고 주장했다. 국민사형투표 대상이 된 오 대위는 “장난으로 시작했는데 오기가 생겼다. 꼬리는 지가 먼저 쳐놓고. 갑자기 죽어서 얼마나 황당했는지 아냐? 의사라니까 환장해서”라며 “걔 때문에 내가 죽을 뻔했다. 나 지금 방문을 잠그고 불안하다. 뛰어와서 날 지켜”라고 했다.
김무찬은 가짜 오 대위에게 “너 누구냐?”고 했고 가짜 오 대위는 “내가 진심으로 궁금한데 진심으로 저런 사람을 살리고 싶냐?”고 물었다. 개탈에게 속은 것을 눈치챈 특수팀은 진짜 오 대위가 있는 병원으로 목적지를 옮겼다.
한편 주현은 “노련한 해커들은 출구를 2~3개 만든다. 1개는 함정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이 도망칠 곳이다. 여태까지 본 개탈은 해커의 특성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 대위에 말한 것에 대해 짚어 보면 몰카, 아버지”라며 단어를 나열하다 “의무대 화장실? 의무대 화장실에서 목을 맸다고 했다. 임 소위는 간호장교였다”고 했고, 장석주는 “오 대위 역시 의료계 종사자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주현은 “5명의 오 대위 중 의료계 종사자는 딱 한 명”이라고 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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