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항 해상서 어선 화재…승선원 4명은 전원 구조

오현지 기자 2023. 9. 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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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7시19분쯤 제주시 애월읍 애월항 북서쪽 약 7.5㎞ 해상에서 조업 준비 중이던 연안자망 어선 A호(6.22톤·승선원 4명)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승선원 2명은 불이 난 직후 인근 어선 B호로 옮겨 탔고, 나머지 2명은 출동한 해경 경비함정에서 구조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승선원 모두 이날 오후 8시14분쯤 한림항으로 입항했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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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7일 오후 7시19분쯤 제주시 애월읍 애월항 북서쪽 약 7.5㎞ 해상에서 조업 준비 중이던 연안자망 어선 A호에 불이 나 해경이 진압 중이다.(제주해양경찰서 제공)

7일 오후 7시19분쯤 제주시 애월읍 애월항 북서쪽 약 7.5㎞ 해상에서 조업 준비 중이던 연안자망 어선 A호(6.22톤·승선원 4명)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승선원 2명은 불이 난 직후 인근 어선 B호로 옮겨 탔고, 나머지 2명은 출동한 해경 경비함정에서 구조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승선원 모두 이날 오후 8시14분쯤 한림항으로 입항했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A호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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