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여성 전자충격기로 다치게 한 40대 남성 검거
김옥천 2023. 9. 7. 21:54
[KBS 부산]경남 양산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양산시 상북면의 한 버스정류장 앞에서 여성의 목 부위를 전자충격기로 눌러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여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남성을 검거해 범행 도구를 압수했습니다.
범행 당시 당구공과 스타킹이 든 가방을 가지고 있었던 남성은 경찰에 "전자충격기를 한번 사용해보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옥천 기자 (hub@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 다시 재판하면 져”…비공개 보고서 입수
- [단독] ‘집단 마약’ 참석자 3명 구속영장…출국금지 전 1명 출국
- 검찰 ‘여론 조작’ 특별수사팀 구성…신학림 전 위원장 소환
- 김만배-신학림 대화 전문 공개…일부 녹취는 발췌 편집
- [단독] 폐암 급식 노동자 21명 추가 확인…“의심 환자도 379명”
- 가을인데…데워진 남해 바다, ‘고수온 경보’ 지속
- 성금 지급 미루고…유족에 합의 요구 논란
- 기아는 ‘성생활’ 들여다보고, 현대차는 정부에 개인정보 건넨다?
- 유가 상승으로 경제전망 ‘빨간불’…“물가 재상승 압력↑”
- ‘40조 원’ 불법 도박 자금 세탁 조직 검거…“수수료만 4천억 원 챙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