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故 채 상병 흉상 1사단 건립 추진

강전일 2023. 9. 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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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작전에 투입됐다 순직한 해병대 고 채 상병을 기릴 흉상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해병대는 어제(6일) 1사단 내 해룡사에서 고인의 명복을 비는 49재를 지낸 데 이어, 1사단 사령부 인근 소나무 숲에 흉상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예산 3천만 원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족과 관련 협의를 마치면 경북문화재단이 제작에 들어가 연내 제막식을 할 계획입니다.

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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