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켄, 뮤지컬 '22년 2개월' 첫 공연 성료..."박열 그 자체"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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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켄 (본명 이재환)이 뮤지컬 '22년 2개월'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3일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열린 '22년 2개월' 첫 무대에 오른 켄은 탄탄한 가창력과 몰입도 높은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켄이 눈부신 활약으로 재미와 감동의 서사를 선사하고 있는 뮤지컬 '22년 2개월'은 11월 5일까지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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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켄 (본명 이재환)이 뮤지컬 ‘22년 2개월’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3일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열린 ‘22년 2개월’ 첫 무대에 오른 켄은 탄탄한 가창력과 몰입도 높은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22년 2개월'은 조국을 위해 투쟁하다 우리나라 역사상 최장기간 동안 옥살이를 했던 박열, 그리고 그의 일본인 아내 가네코 후미코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서사의 중심인물인 ‘박열’로 분한 켄은 비장한 독립운동가부터, 사랑에 빠진 로맨티스트의 모습 등 그의 다양한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완성도 높은 캐릭터는 물론, 감동과 재미 모두 선사하며 시종일관 관객들의 감정을 쥐락펴락했다.
독립 운동에 나선 투지 넘치는 청년의 모습은 강렬한 눈빛과 단호한 어투, 깊은 호흡과 함께 선보인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했으며, 가네코와 사랑에 빠진 모습은 적재적소의 애드립으로 순수한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가 하면,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의 넘버로 로맨티스트의 풍부한 감정을 전달해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극이 흘러갈수록 신념과 사랑 모두를 지키고픈 마음이 충돌하며 감정이 최고조로 치닫는 후반부에서는 켄의 집중도 높은 열연이 더욱 빛을 발해 뭉클한 여운을 무대 위에 가득 채우기도 했다.
그동안 뮤지컬 '체스', '신데렐라', '꽃보다 남자', '햄릿', '타이타닉', '아이언 마스크', '광염 소나타', '잭 더 리퍼', '드라큘라',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 ‘엑스칼리버’ 등 수 많은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던 켄은 이번 작품에서도 높은 호평을 받으며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켄이 눈부신 활약으로 재미와 감동의 서사를 선사하고 있는 뮤지컬 '22년 2개월'은 11월 5일까지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공연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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