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제자 안정환 예능감에 감탄 “완전 방송인”(손둥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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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가 안정환의 입담에 감탄했다.
9월 7일 방송된 tvN 예능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에서는 손둥동굴 탐험 2일차 여정이 공개 됐다.
엔동굴의 끝을 알리는 빛이 나오자, 안정환과 대원들은 "안에는 더 어마어마하다"라며 웅장함에 감탄했다.
김남일은 "재치가 많이 늘었다"라고 감탄했고, 박항서도 "순간순간 하는게 방송인이야 완전"이라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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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항서가 안정환의 입담에 감탄했다.
9월 7일 방송된 tvN 예능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에서는 손둥동굴 탐험 2일차 여정이 공개 됐다.
탐험 둘째 날 대원들은 최소의 제작진과 함께 엔 동굴을 떠나 8개의 스폿을 찾기 위해 나섰다. 둘째날은 8개의 스폿 중 네버랜드의 문, 호칸의 기록, 개의 손을 찾는 것이 미션이었다.
엔 동굴 깊숙이 자리 잡은 낮고 어두운 길목으로 향하자 바로 시원한 개울이 나왔다. 엔동굴의 끝을 알리는 빛이 나오자, 안정환과 대원들은 “안에는 더 어마어마하다”라며 웅장함에 감탄했다.
빛이 새어나오는 쪽을 응시하던 안정환은 “내가 볼 때 저기 나가면 바로 네버랜드 같다. 우회전하면 에X랜드고 좌회전하면 롯X데월드다”라고 입담을 자랑했다. 김동준은 “서울까지 2시간이면 가겠다”라고 거들었고, 박항서는 안정환의 장난에 웃음이 터졌다.
김남일은 “재치가 많이 늘었다”라고 감탄했고, 박항서도 “순간순간 하는게 방송인이야 완전”이라고 놀랐다. 김남일은 “옛날에는 좀 따라갔는데 이제 못 따라가겠다”라고 인정했다.
(사진=tvN 예능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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