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이건희 컬렉션 메타버스 특별전 '웰컴 홈: 향연(饗宴)'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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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와 관광본부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신개념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에서는 대구미술관 카테고리를 통해 이건희 컬렉션 메타버스 특별전 '웰컴 홈: 향연(饗宴)'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2021년 세기의 기증이라 불렸던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을 2023년 오직 '메타라이브'에서 다시 만나는 이건희 컬렉션 메타버스 특별전'웰컴 홈: 향연(饗宴)'에서는, 당시의 기획 의도를 충분히 반영하며 대구에 기증된 21점의 작품을 심층적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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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와 관광본부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신개념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에서는 대구미술관 카테고리를 통해 이건희 컬렉션 메타버스 특별전 '웰컴 홈: 향연(饗宴)'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일, 26일에 유저(사용자) 참여형 오프라인 이벤트로 진행된다.
전시는 2021년 세기의 기증이라 불렸던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을 2023년 오직 '메타라이브'에서 다시 만나는 이건희 컬렉션 메타버스 특별전‘웰컴 홈: 향연(饗宴)’에서는, 당시의 기획 의도를 충분히 반영하며 대구에 기증된 21점의 작품을 심층적으로 소개한다.
또 이번 전시에는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가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했다.
주요 전시작으로는 한국 근대미술의 별과 같은 이인성 작가의 '노란 옷을 입은 여인상(1934)'과 이쾌대 작가의 '항구(1960)', 대구 초기 서양화단을 형성했던 서동진 작가의 '자화상(1924)'과 서진달 작가의 '나부입상(1934)'등 대구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한다.
또 현대미술로의 전환기, 추상조각의 거두로 손꼽히는 김종영 작가의 '작품 67-4(1967)', 한국적 추상화의 거장 유영국 작가의 '산(1970’s)' 시리즈, 1세대 추상작가 문학진 작가의 '달, 여인, 의자(1988)', 신형상주의를 표방한 변종하 작가의 '오리가 있는 풍경(1976)'등 한국 미술사 전반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실제 대구미술관의 내·외부 모습이 구현된 메타라이브 내에서는 이건희 컬렉션 메타버스 특별전 '웰컴 홈: 향연(饗宴)'외에 지난 5월까지 진행됐던 2023년 대구포럼Ⅱ '물, 불, 몸'을 상시 관람할 수 있다.
특별히 오는 12일과 26일 낮 12시에는 메타라이브 내 가상 대구미술관에서 두 전시에 대한 작가 및 작품 소개와 질의 응답 시간과 함께 피드 참여 및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하다.
추첨을 통해 대구미술관 굿즈&다음 전시 입장권, 네이버 페이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고 이건희 회장의 가치관이 깃든 다양한 예술 소장품을 메타버스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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