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선수 죽겠네!"…뉴욕 무더위에 녹아내린 메드베데프
이수진 기자 2023. 9. 7. 21:23
< 메드베데프 3:0 루블료프|US오픈 8강 >
최고 기온 34도에 습도까지 높은 뉴욕에서 US오픈이 열리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메드베데프, 무더위에 녹아내렸는데요.
얼음 주머니를 목에 둘러봤지만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습니다.
경기가 진행된 2시간 48분 동안 두번이나 메디컬 타임 아웃을 신청했습니다.
이런 말과 함께 말이죠.
[메드베데프/러시아 테니스 선수 : 이러다 선수 하나 죽겠네요! 그 모습 곧 볼 수 있을 거예요.]
< 알카라스 3:0 즈베레프|US오픈 8강 >
반면, 준결승에서 만나게 될 스페인 출신의 세계 1위 알카라스는 여유를 보였는데요.
상대 선수인 즈베레프가 쉬는 동안 이런 묘기를 선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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