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해비타트와 아동주거권 향상 협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는 지난 6일 시청 다슬방에서 한국해비타트와 '아동 주거권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반지하 침수주택에 거주 중이지만 생계 등의 이유로 주거 이전을 못하는 아동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뤄졌다.
윤형주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의 반지하 거주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미래 사회 주역인 아동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기를 기대한다"며 "아동 주거권을 지지하는 캠페인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흥=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시흥시는 지난 6일 시청 다슬방에서 한국해비타트와 ‘아동 주거권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시흥시는 △반지하 침수주택 실태조사를 통한 아동 반지하 가구 10가구 선정·추천 △선정 가구의 침수 방지시설 설치 △아동 주거권 지지 캠페인 홍보 강화와 서명운동 지원 등을 한다. 한국해비타트는 △선정 가구의 전면 집수리 지원 △아동 주거권 지지 캠페인 추진 △온라인 서명운동을 통한 아동 주거권 관련 법률 개정 촉진 등을 한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윤형주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의 반지하 거주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미래 사회 주역인 아동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기를 기대한다”며 “아동 주거권을 지지하는 캠페인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주거 취약 아동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한 만큼 시흥시의 주거복지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2차전지 끝판왕…한투운용 ETF, '배터리아저씨 8종목' 70% 담아
- "김히어라, 20년 전...올해는 1건도 없다" 상지여중 '화들짝'
- “아내, 꿈에서 가방 줍더니 5억 당첨”...복권 1등에 남편 환호
- 아파트 고층서 BB탄 발사한 20대…집에선 '이것'도 발견됐다
- "성도착증 환자 같은 놈"...성병까지 옮긴 30대, 피해자 더 있다
- 제13호 태풍 '윈잉', 오는 8일 日 상륙…한반도 영향은 없어
- 문제적 책 읽을권리…장하준·마광수, 불온서적 다시 읽는다
- '더 글로리' 의리?…임지연X정성일, '학폭 의혹' 김히어라 공개 지지
- '나는 솔로' 16기 영자, 가짜뉴스 사과…"부끄럽고 반성" [전문]
- "화웨이 스마트폰에 SK하이닉스 칩"…하이닉스 "거래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