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벽 짚고 탈옥...美 살인범 일주일째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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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30대 미국 죄수가 손으로 벽을 짚고 교도소 철조망을 넘어 탈옥했습니다.
필라델피아 체스터 카운티 교도소는 현지시간 6일 34세 남성 수감자 다넬로 카발칸테가 탈옥해 일주일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2021년 자신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카발칸테는 지난달 종신형을 선고받고 이 교도소에 복역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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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30대 미국 죄수가 손으로 벽을 짚고 교도소 철조망을 넘어 탈옥했습니다.
필라델피아 체스터 카운티 교도소는 현지시간 6일 34세 남성 수감자 다넬로 카발칸테가 탈옥해 일주일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2021년 자신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카발칸테는 지난달 종신형을 선고받고 이 교도소에 복역 중이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2017년 브라질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수배를 받자 미국으로 왔습니다.
교도소측이 공개한 탈출 당시 감시 카메라를 보면 이 죄수는 교도소 벽에 손을 짚은 다음 반대편 벽에 발을 디뎌 수직으로 벽을 기어올라갔습니다.
죄수는 그대로 철조망을 넘고 지붕에서 뛰어내려 도주했습니다.
카발칸테는 탈옥 이후 인근 거주 지역에서 현재까지 여섯 차례 CCTV 등에 포착됐지만 경찰은 아직 그를 체포하지 못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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