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2호기 2024년 4월 상업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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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최종 운영허가를 받았다.
윤석열정부 들어 첫번째 원전 운영허가를 받은 신한울 2호기는 6개월여 시운전 시험을 거쳐 이르면 내년 4월 상업 운전에 돌입할 전망이다.
원안위는 7일 제183회 전체회의에서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2호기 운영 허가안'을 심의해 의결했다.
신한울 2호기 운영허가로 윤석열정부의 핵심 정책인 원전 생태계 복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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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시운전 후 본격 가동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최종 운영허가를 받았다. 윤석열정부 들어 첫번째 원전 운영허가를 받은 신한울 2호기는 6개월여 시운전 시험을 거쳐 이르면 내년 4월 상업 운전에 돌입할 전망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안위 의결에 따라 신한울 2호기에 연료를 장전하고 6개월여에 걸친 시운전 시험에 들어간다. 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원안위로부터 사용전검사를 받고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업 개시 신고 수리를 거쳐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상업운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신한울 2호기 운영허가로 윤석열정부의 핵심 정책인 원전 생태계 복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수원에 따르면 신한울 2호기의 발전량은 국내 연간 발전량의 약 1.81%를 차지할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는 “신한울 원전 1·2호기를 합하면 국내 전체 발전량의 4%가량을 책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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