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1일차 빅매치는 프랑스-아일랜드 골잡이 맞대결

이솔 2023. 9. 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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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달궈진 어린 공격수들의 발끝이 골을 부르고 있다.

주목할 경기는 8일 금요일, B조에 속한 프랑스와 아일랜드의 맞대결이다.

프랑스는 현재 유로 조별 예선에서 4경기 9득점 무실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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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열린 그리스와의 유로 2024 예선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득점한 뒤 세리모니를 펼치는 프랑스 대표팀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 사진=AFP/연합뉴스

(MHN스포츠 이솔 기자) 뜨겁게 달궈진 어린 공격수들의 발끝이 골을 부르고 있다.

7일 오후 11시 핀란드-카자흐스탄의 경기로 유럽 축구 최강국을 가리는 유로 2024의 조별 예선 경기가 재개된다.

주목할 경기는 8일 금요일, B조에 속한 프랑스와 아일랜드의 맞대결이다.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렝스에서 상대를 맞이하는 프랑스는 4경기 9득점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프랑스는 유로 2000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2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월드컵 우승 멤버인 음바페, 그리즈만 등이 여전히 건재하고 추아메니, 카마빙가 등 실력이 출중한 어린 멤버들이 합류하여 더욱 강력한 스쿼드를 구축했다.

특히 월드컵에서 2연속 결승전에 진출할 정도로 탄탄한 프랑스의 스쿼드에서도 핵심은 음바페다. 국제전 70경기 40골, 특히 2024 유로 예선에서 4경기 4골(1도움)을 몰아치고 있는 음바페의 발끝은 3월에도, 6월에도, 그리고 한 동안 휴식기를 거치고 돌아온 8월에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유일하게 무득점을 기록했던 상대가 바로 오늘 마주할 아일랜드다.

프랑스는 현재 유로 조별 예선에서 4경기 9득점 무실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막강한 창과 방패를 가진 프랑스가 아일랜드 상대로 조별 예선 연승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브라이턴 호브&앨비언 공식 홈페이지, 에반 퍼거슨

아일랜드는 현재 1승 2패를 기록하면서 3위를 기록 중이다. 프랑스와 맞붙게 될 아일랜드는 현재 B조 3위를 기록 중이다. 아일랜드는 과거 로이 킨, 로비 킨 등 수준급 실력을 갖춘 선수들을 보유했지만, 최근에는 옛 영광에 비해 다소 고전하고 있다.

지난 3월 홈구장 아비바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배한 아일랜드.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 최전방 공격수 에반 퍼거슨이 클럽 팀 브라이튼에서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손흥민(토트넘 핫스퍼)과 함께 한날 한시 헤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번만큼은 골 맛을 확실하게 보고 온 만큼, 퍼거슨은 홈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려 할 것이다.

다시 만나 경기를 치르게 된 두 나라 중 승리 팀은 어느 쪽일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프랑스 대 아일랜드(9월 8일 금요일 오전 3시 45분)의 경기를 포함한 전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온 (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 (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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