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지도할 뻔했던 명장의 귀환…‘독일 국대-BVB 골라 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여름 토트넘 훗스퍼의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차기 행선지가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7일(한국시간) "나겔스만 감독의 차기 행선지는 독일 A대표팀 혹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크리스티안 포크는 "테어지치 감독은 결과를 개선하지 못한다면 경질될 것이다. 결국 나겔스만 감독은 독일 대표팀과 도르트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올여름 토트넘 훗스퍼의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차기 행선지가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7일(한국시간) “나겔스만 감독의 차기 행선지는 독일 A대표팀 혹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차세대 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호펜하임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라이프치히의 돌풍을 이끌며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이에른 뮌헨 경력이 오점으로 남았을 뿐이다. 나겔스만 감독은 지난 21/22시즌 뮌헨에 분데스리가 우승을 안겨다 주기도 했지만 지난 시즌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
나겔스만 감독을 원하는 팀은 많았다. 특히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지난 5월 나겔스만 감독의 선임을 진지하게 추진하기도 했다.
토트넘 부임이 실제로 이뤄지지는 않았다. 토트넘과 나겔스만 감독은 협상 과정에서 여러가지 입장 차이를 확인했고 결국 양 측의 동행은 성사되지 못했다.
현재는 독일 대표팀 부임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독일 축구협회는 한지 플릭 감독의 대체자로 나겔스만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
독일 대표팀은 이달 일본, 프랑스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해당 경기에서 플릭 감독의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의 생각도 마찬가지였다. 독일 축구전문가 크리스티안 포크는 칼럼을 통해 “플릭 감독은 사실상 2개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일본, 프랑스전에서 부진한다면 경질 위기에 놓일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나겔스만 감독을 노리는 팀은 독일 대표팀뿐만이 아니다. 도르트문트 역시 나겔스만 감독을 차기 사령탑 후보에 올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르트문트는 올시즌 최악의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가 3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1승 2무로 9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
에딘 테어지치 감독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크리스티안 포크는 “테어지치 감독은 결과를 개선하지 못한다면 경질될 것이다. 결국 나겔스만 감독은 독일 대표팀과 도르트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이어 4연속 명단 제외 + 산체스 이적’ 토트넘, 18세 유망주가 반 더 벤-로메로 받친다
- 이강인과 작별 기정사실화…‘너는 PSG 계획에 없어’ 엔리케가 UCL 명단에서 제외
- 국대 투수 115구 투혼도 소용 없었다...'수비 흔들+불펜 와르르' 롯데, 삼성에 재역전패
- 레알 팬들이 화날 만하네... 아자르 “인생을 즐기고 가족들과 맥주를 마실 시간이다”
- 황인범 다행이다! 즈베즈다 이적 계약서에 바이아웃 포함... 100억의 이적료로 언제든지 이적 가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