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서울삼육중,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휩쓸다 [꿈꾸는 경기교육]

권순명 기자 2023. 9. 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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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롬 합창단, 최우수상 영예...하늘소리 사물놀이팀, 장려상도
구리 서울삼육중학교 제공

 

구리 서울삼육중학교(교장 김종섭)가 2023년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서울삼육중은 ‘2023년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서양음악 합창과 국악 사물놀이 선반 부문에서 학교의 함초롬 합창단과 하늘소리 사물놀이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함초롬 합창단은 36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혼성 합창단으로 경연에서 ‘아름다운 나라’라는 곡을 불렀다. 하나된 소리 표현과 뛰어난 가사 전달력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6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하늘소리 사물놀이팀은 전통적 표현 기술과 역동적인 무대 구성으로 판굿 공연을 했다.

함초롬 합창단장 최예나 학생은 “친구들이 합창단 연습에 열심히 참여해 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각자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아름다운 음악을 만드는 것처럼 앞으로 더 많은 친구와 아름다운 합창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섭 교장은 “열심히 연습하고 큰 무대에서 기량을 한껏 펼치는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재능을 키우기 위한 예술문화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권순명 기자 123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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