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대결' 웨일스전‥"승리로 보답해야죠"
[뉴스데스크]
◀ 앵커 ▶
축구대표팀이 내일 새벽, 웨일스와 원정 평가전을 갖는데요.
손흥민 선수가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는군요.
◀ 리포트 ▶
내일 맞붙을 웨일스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런던에서 같이 기차를 타고 왔나봐요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영국에서) 기차를 타고 멀리 온 건 처음인데 나쁘지 않았어요. (벤 데이비스와) 지난 주말 잘했던 번리전을 영상으로 다시 보면서 왔고요."
데이비스와 새로 영입한 존슨, 그리고 리즈로 임대를 떠난 로돈까지 전·현직 토트넘 동료가 3명이나 된다는군요.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내일 토트넘 동료(벤 데이비스)와 새로 합류한 동료(브레넌 존슨)과 대결하는데요.> 조 로돈도 있다는 걸 잊지 말아주세요. 로돈과 데이비스는 가장 친한 친구들이고요. 제가 런던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을 줬습니다."
그래도 승리를 양보할 순 없겠죠.
특히 주장으로서 책임감은 더 무겁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내일 경기가 저희한테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또 감독님께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신만큼 승리로 보답해드리고 싶고, 선수들도 그런 욕망이 좀 가득한 것 같아요"
적지에서 절친들과 대결하는 손흥민.
1승이 간절한 클린스만 감독에게 기분 좋은 선물을 안길 수 있을까요.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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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김민호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22744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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