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늦더위 계속…해안가 강풍 주의

2023. 9. 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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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꽤 선선한 바람이 불어 들고 있습니다. 본격 가을이 된다는 절기 '백로'인 내일 강원 양구의 아침 기온은 15도까지 떨어질 텐데요, 낮 동안은 햇볕이 비추면서 서울과 양구 일제히 31도까지 올라서 차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밤부터는 안개가 피어오르겠습니다. 강원내륙과 산지, 충북과 경북북부내륙으로는 가시거리가 200m 미만까지 바짝 좁혀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부산과 울산을 비롯한 영남해안과 전남 남해안으로는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들고 있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동시에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겠습니다.

내일도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강릉이 28도에 머무는 등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그 밖에 서울과 춘천은 31도

남부지방도 광주가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주말에도 낮 더위는 여전하겠고요, 일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날씨 #정예은 #MBN날씨 #MBN뉴스7 #기상캐스터 #주말 #백로 #가을 #일교차 #늦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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