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산천 야생조류 분변서 AI항원 검출

김요섭 기자 2023. 9. 7. 20:2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없음. 이미지투데이

 

파주시 문산천에서 지난 5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방역당국이 7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2~3일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확정시 지난해보다 1개월 정도 이르다.

앞서 지난해는 10월10일에 처음으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됐었다. 

파주시와 방역당국은 “올해도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 고병원성 AI가 유행함에 따라 철새 초기 도래지를 중심으로 조기 예찰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업계 관계자에겐 기본 방역수칙 준수, 일반 국민에겐 폐사체 등 이상 개체 발견 시 신고를 당부했다.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