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 주력

조경모 2023. 9. 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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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내년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전라북도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협의체를 꾸려 지역 전력 수요량과 전력망을 분석하는 등 특화지역 육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생산자가 발전시장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와 직접 거래할 수 있어 저렴한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새만금 등지에서 태양광과 풍력 발전 등 7기가와트 규모로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분산에너지 특화지구 지정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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