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클라우드 날개` 삼성SDS 연이틀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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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주가가 연이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삼성SDS 주가는 올해 들어 20% 이상 상승한 상태다.
앞서 유안타증권은 삼성SDS에 대해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대응 위한 기업 맞춤형 AI 서비스가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면서 "AI 서비스는 클라우드에 이어 동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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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주가가 연이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SDS 주가는 전일 대비 1100원(0.73%) 상승한 15만150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2% 넘게 오른 15만3600원까지 치솟으며 전일 기록한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삼성SDS 주가는 올해 들어 20% 이상 상승한 상태다. 특히 기관투자자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 한 달간(8월 7일~9월 7일) 기관투자자들은 삼성SDS 주식을 145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00억원, 730억원을 순매도한 것과 대조된다.
고성장 분야인 클라우드 사업의 잠재력이 주목받으며 수급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상장 이후 줄곧 지속된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부담) 우려가 다소 해소됐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삼성SDS 주가가 바닥을 찍은 올해 상반기 추정 주가수익비율(PER)은 14배로 과거 20~30배 대비 크게 낮았다. 그간 시장에서 저평가 돼 있었단 의미다.
저평가 원인은 삼성그룹 최대주주·특수관계인들의 상속세 납부 부담이 작용한 탓이다. 하지만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올해 4월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하면서 시장은 삼성SDS의 오버행 이슈가 다소 해소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앞서 유안타증권은 삼성SDS에 대해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대응 위한 기업 맞춤형 AI 서비스가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면서 "AI 서비스는 클라우드에 이어 동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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