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주공위원회,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현장 점검

민병주 위원장, 서울시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 당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6일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대상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은 현장방문 기념촬영.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 위원들은 지난 6일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대상지를 방문, 미래공간기획관 및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해당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3월 9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서울을 세계 5위의 글로벌 매력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세부사업 중 서울형 대관람차, 노들 글로벌 예술섬, 여의도 공원 재구조화 사업, 한강철교 남단 수변복합개발, 삼표레미콘부지 건축혁신형 사전협상 사업 등은 주택공간위원회 산하 미래공간기획관과 SH공사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날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대관람차 건설 예정부지인 상암동 하늘공원을 비롯해 노들섬 및 삼표레미콘부지, 잠수교 등을 시찰하며 홍선기 미래공간기획관으로부터 사업설명과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석중 SH공사 한강개발사업단장으로부터는 한강개발사업 추진 관련 SH공사의 역할과 SH참여 검토 사업의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현장 시찰을 마친 주택공간위원회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 중랑4)은 미래공간기획관과 SH공사 한강개발사업단에게 "새롭게 탄생 될 한강 변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서울형 대관람차, 노들섬 조성사업, 여의도 재구조화 사업 등이 계획에만 그치지 않고, 조속히 추진 돼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