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래 교육 모색…양천구 Y 교육박람회 개막
서현아 기자 2023. 9. 7. 20:19
[EBS 뉴스]
청소년들이 드론과 인공지능, 로봇 같은 4차산업 첨단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 박람회가 오늘부터 사흘 동안 서울 양천공원에서 열립니다.
양천구는 이 같은 내용의 Y 교육박람회를 마련하고, 미래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창의융합 교육 중심의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4차 산업존'에서는 드론, 가상·증강현실(VR·AR), 자율주행 로봇 등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미래기술과 방 탈출 게임을 접목한 '과학동행버스'도 운영됩니다.
또 양천공원 중앙 잔디광장에 설치될 '에어돔 존'에서는 가상현실(VR)과 e-스포츠 드론축구 시뮬레이션 경기, 사족보행·자율주행·물류배송 로봇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박람회 첫날인 오늘(7일)은 오늘은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미래를 창조하는 오늘의 교육'이라는 주제로 Y 교육포럼이 열렸습니다.
행사 두 번째 날인 내일(8일)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 등 국내외 멘토 3명이 참여하는 진로락토크콘서트와, 전·현직 교육 전문가가 참여하는 진로진학 박람회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여는 최초의 전국 규모 교육박람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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